매일 경제

이번 주(24~28일)에는 티엑스알로보틱스, 한텍, 에이유브랜즈, 심플랫폼, 더즌 등 5개 기업이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엠디바이스는 일반청약, 위너스와 엘케이켐은 코스닥에 상장에 나선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화공기기 전문기업 한텍은 오는 24~28일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한텍은 플랜트 건설에 필수적인 화공기기 등을 제작하고 있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9200~1만800원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26일~내달 5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이 회사는 유진그룹의 물류 로봇 자동화 계열사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1500~1만3500원이다.

패션기업 에이유브랜즈,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솔루션 기업 심플랫폼이 27일~내달 6일까지 수요예측에 나선다.

에이유브랜즈는 영국 패션잡화 브랜드인 락피쉬웨더웨어 운영사다. 1만4000~1만6000원을 공모가 희망범위로 제시했다 심플랫폼의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3000~1만5000원이다.

이어 핀테크기업 더즌이 28일~내달 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범위는 1만500~1만2500원이다.

반도체 저장장치 기업 엠디바이스는 24~25일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엠디바이스는 반도체 스토리지 전문기업이다.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366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를 희망범위(7200원~8350원) 상단인 8350원으로 결정했다. 내달 7일 상장 예정이다.

배선시스템 업체 위너스와 반도체 소재 기업 엘케이켐은 각각 24일, 25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위너스는 배선 기구 개발 및 공급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85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일반청약에서 증거금 약 3조1569억원을 모았다.

엘케이켐은 반도체 프리커서 소재 양산화 기업이다.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2만1000원)으로 결정했다. 일반청약에선 증거금은 약 1조713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