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탁월한 실적 흐름은 아니지만 영업이익은 성장”

최종일 매경닷컴 기자(choi.jongil@mkinternet.com)

입력 : 2025.02.27 08:12:32
SK 텔레콤 CI. [사진 출처 = SK텔레콤]


하나증권은 27일 SK텔레콤에 대해 영업이익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SKT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3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업이익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통신 시장 과열 우려가 있지만 마케팅비용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서다. 5G 가입자 추세로 볼 때 이동전화매출액은 지난해보다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하나증권은 규제 환경이 양호하고 올해 기대배당수익률이 6.1%로 시장 금리 대비 월등히 높을 것으로 봤다. 또 내년 이후 재차 탑라인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경쟁사 대비 탁월한 실적 흐름은 나타내지 못할 것으로 봤다. 더불어 투자가들의 기대에 부응한 주주이익환원 규모를 발표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상향 주가 기조는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통신서비스 업종 주가 흐름이 양호한 추세를 나타내서다.

하나증권은 오는 3월은 KT·LGU플러스 상승에 따른 동반 상승 정도를 기대했다. 경쟁사와 달리 지난해 양호한 실적 달성으로 올해 높은 이익의 성장을 기록하긴 어려워 보여서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당금 및 주주이익환원 정체가 예상된다”며 “기업 분할 이후 적극적이던 SKT 주주이익환원 정책이 최근 소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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