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 임직원 ‘AI 리터러시’ 향상으로 디지털 전환 나선다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입력 : 2025.02.27 10:29:31
마스턴투자운용 CI


마스턴투자운용이 임직원들의 AI 리터러시(AI literacy) 향상을 통해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달부터 ‘AI Chat Brain(에이아이챗브레인)’이라는 사내 동아리를 신설하고 임직원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김재관 디지털혁신본부 본부장이 주도하는 이 동아리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ChatGPT 등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에 관심 있는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ChatGPT 업무 활용 가이드 안내 자료’를 자체 제작해 전사에 공유했다.

이 자료에는 프롬프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과 프롬프트 구조화 방법 등 구체적인 ChatGPT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 등이 세밀하게 담겼다.

‘AI Chat Brain’ 첫 모임에서는 동아리의 취지와 활동 방향을 공유했으며, 이후 AI 및 ChatGPT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법을 익히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AI를 활용한 실무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브레인스토밍과 디자인씽킹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또한 팀 단위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현업에서의 AI 활용도를 높이고,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전사적 디지털 전환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AI 기술이 필수 업무 도구로 자리 잡은 만큼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업무 현장에 적극 적용해 업무 효율화와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디지털혁신본부는 2021년 디지털정보화팀으로 출범해 올해 디지털혁신본부로 승격되며,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AI 등을 적극 활용해 업무 혁신과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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