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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항공우주가 장초반 전일 대비 3.39%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당일 BNK투자증권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올해 완제기수출 수주는 회전익에서 성과 기대' 라고 목표가를 9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BNK투자증권은 지난 11월 14일 이 종목에 대해서 목표주가 84,000원을 제시했었다. 이번 발표에서 목표주가는 +11.58% 상향 조정되었지만, 동일 기간 동안 주가가 더 큰 폭으로(+15.41%) 상승해서 투자 매리트는 다소 낮아졌음을 알 수 있다.

<그래프>최근 1년 주가 및 목표가 추이


이날 BNK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24년 신규수주가 4.9조원(+6%)으로 당초 가이던스 5.9조원의 83% 수준에 머물렀는데 기체부품은 2.6조원(+233%)으로 초과달성을 했지만 국내사업과 완제기수출은 각각 2.1조원(-18%), 0.2조원(-86%)으로 수주 이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연된 수주는 ’25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25년 가이던스 신규수주는 8.5조원(+73%, BNK는 7.6조원 추정)으로 국내사업 3.6조원(+67%), 완제기수출 3.6조원(+1,900%), 기체부품 1.3조원(-49%) 등이다. 국내사업에서는 KF-21 최초 양산 잔여물량 20대, 전자전기 체계개발사업, T-50 PBL, 수리온 PBL 등이 포함되어 있고, 완제기수출은 이연된 프로젝트를 포함해 중동 두개 국가에 회전익 1.7조원, 중앙아시아 국가에 고정익 1조원 등이 기대된다." 이라고 분석했다.

10일 10시 03분 현재 한국항공우주(047810)는 전 거래일 대비 3.39%(400원) 상승한 8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한국항공우주는 최고 목표가 대비 15.3%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최근 6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






[아이넷 AI 로봇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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