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반도체·바이오 12대 국가전략기술 특수분류 개발
송정은
입력 : 2025.03.12 11:15:19
입력 : 2025.03.12 11:15:19

[통계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정부가 반도체·바이오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통계 인프라를 개선한다.
통계청은 1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2025년 산업 특수분류 개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바이오 등 12대 국가전략기술과 관련한 산업 특수분류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수분류란 정책·통계 수요가 높은 산업의 표준산업분류 항목을 세분하거나 재구성한 분류체계를 말한다.
국가 주요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예산·세제·특허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올해까지 탄소소재·부품 산업,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등 6개 분류를 개발·개정하고 이후 4개 분류를 개발할 예정이다.
차세대 원자력, 양자 등 분야도 올해부터 수요를 파악해 개발을 추진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각종 규제개선이나 신 산업 정책에 시의적절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je@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트럼프 취임 후 전 세계 가상화폐 24% 빠졌다
-
2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마스턴캐피탈 인수 추진
-
3
국민연금, 재계 이사선임 안건에 연속 '반대표'
-
4
에스씨엠생명과학, 79.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5
고려아연, 최대주주가 (유)와이피씨로 변경
-
6
[단독] 국민연금, 국내 부동산 코어플랫폼 펀드 위탁운용사로 KB, 삼성SRA, 캡스톤자산운용 선정
-
7
위너스, 주당 686.27원 현금배당 결정
-
8
디에이치엑스컴퍼니, 24년 연결 영업손실 61.20억원
-
9
DN솔루션즈 상장 '시동' 공모가 예상 시총 5.6조
-
10
현대차증권, 여의도 본사사옥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