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수출협의회 출범…강호동 회장 "해외판로 확대"
신선미
입력 : 2025.03.12 14:24:39
입력 : 2025.03.12 14:24:39

[농협중앙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협중앙회는 12일 중구 본관에서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세계 각국에서 K-푸드 수요가 증가해 시도 단위 수출협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농협수출협의회를 신설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농협수출협의회는 창립총회에서 규약을 제정했고 올해 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회원들은 수출로 농식품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농업소득 3천만원 달성에 앞장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설립했다"며 "수출 품목조합을 육성하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돈 버는 농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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