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역 카페들과 함께 '디저트용 초콜릿' 출시

최영수

입력 : 2025.03.12 15:11:16


'순창 담은 초콜제'
[순창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디저트 브랜드 '순창 담은(DAMEUN) 초콜릿'을 오는 14일 화이트데이에 맞춰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역 5개 카페와 함께 유명 쇼콜라티에 피정훈 대표의 지도로 초콜릿 4종을 만들었다.

출시 제품은 피스타치오 대신 순창고추장을 첨가한 매콤달콤한 '고추장 두바이 초콜릿', 고소한 밤을 담아 부드러움을 살린 '밤 트러플 초콜릿'이다.

아울러 감칠맛 가득한 고추장이 어우러진 '고추장 트러플 초콜릿', 블루베리를 더해 색다른 식감을 선사하는 '블루베리 초콜릿'도 내놓는다.

제품별로 기존 초콜릿과 차별화한 풍미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독특한 맛을 낸다고 군은 설명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초콜릿이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순창의 상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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