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농어촌공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맞손
2027년까지 손양면 학포리 일원에 조성…딸기, 토마토 재배 등 지원
류호준
입력 : 2025.03.12 17:01:02
입력 : 2025.03.12 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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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양양군은 12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와 '양양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했다.
군은 총사업비 259억원을 투입, 2027년까지 손양면 학포리 일원에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시행, 시설물 인계·인수 등 사업 전반을 위탁 수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 27명에게 3년간 스마트팜 온실을 임대해 딸기와 토마토 등을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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