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혁 대명소노 회장, 티웨이항공 이사진 합류…31일 주총 의결
입력 : 2025.03.14 20:59:05
티웨이항공을 인수한 호텔·리조트기업 대명소노그룹의 서준혁 회장이 티웨이항공 이사진으로 합류합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서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오늘(14일) 공시했습니다.
서 회장을 비롯해 이광수 소노인터내셔널 홀딩스부문 대표이사와 이병천 소노인터내셔널 호텔앤리조트부문 대표이사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올랐습니다.
또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 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 서동빈 TF 담당 임원 등 항공사업TF 소속 인사는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주총 이전까지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과 티웨이항공 및 티웨이항공 모회사 티웨이홀딩스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이 이뤄지면 서 회장 등은 이사에 선임될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오는 31일 전까지 대명소노그룹이 공정위 결합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6일 티웨이항공의 기존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천234만 주(지분율 46.26%)를 2천5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해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했습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현재까지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전체 매각대금의 90%인 2천250억 원을 납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서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오늘(14일) 공시했습니다.
서 회장을 비롯해 이광수 소노인터내셔널 홀딩스부문 대표이사와 이병천 소노인터내셔널 호텔앤리조트부문 대표이사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올랐습니다.
또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 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 서동빈 TF 담당 임원 등 항공사업TF 소속 인사는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주총 이전까지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과 티웨이항공 및 티웨이항공 모회사 티웨이홀딩스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이 이뤄지면 서 회장 등은 이사에 선임될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오는 31일 전까지 대명소노그룹이 공정위 결합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6일 티웨이항공의 기존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천234만 주(지분율 46.26%)를 2천5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해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했습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현재까지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전체 매각대금의 90%인 2천250억 원을 납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관련 종목
07.17 15:30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삼천피가 불 제대로 지폈다”...개미 주식계좌 한 달새 100만개 늘었다
-
2
뉴욕증시, 관세 불안 진정시킨 소비 지표…강세 마감
-
3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
-
4
[샷!] '휠체어·유모차도 쓱~'…모두를 위한 집
-
5
젠슨 황 다녀갔다, 이젠 오를 일만 남았다…뜨거운 중국판 M7
-
6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법안 美 상하원 통과…트럼프 서명만 남겨
-
7
"차정비 맡겼는데 손상"…피해구제 신청 10건 중 7건 '정비불량'
-
8
[서미숙의 집수다] "법 개정 없이도 보유세 올린다?"…공시가 현실화율 향배는
-
9
롯데마트, 여수 앞바다에 잠수부 투입해 수중 폐기물 수거
-
10
“집값 잡자고 낸 대책인데”…대출 규제 이후 전세퇴거대출 93%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