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새 사업자에 충남 당진시
김윤구
입력 : 2025.03.17 13:47:32 I 수정 : 2025.03.18 14:09:24
입력 : 2025.03.17 13:47:32 I 수정 : 2025.03.18 14:09:24

[해양수산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해양수산부는 17일 충청남도 당진시를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신규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정보통신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첨단 양식 기술을 실증하고, 생산부터 유통·가공에 이르는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는 대규모 양식 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부가가치 품종 생산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시험대)를 구축하고, 생산된 양식수산물을 가공·유통할 수 있는 배후 부지도 함께 조성한다.

[충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선정된 당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냉수성 어종인 바다 송어를 주력 품목으로 생산·연구할 계획이다.
인근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에서 배출되는 냉해수와 냉매를 활용해 여름철 냉각 비용을 최소화하는 탄소 중립형 스마트 양식거점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2019년 부산광역시(연어)를 첫 번째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사업지로 선정한 이후 전라남도 신안군(새우), 강원도 강릉시·양양군(연어), 경북 포항시(연어), 제주도(넙치)를 차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y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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