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제4인뱅 신청 안한다…"금융 플랫폼 구축 주력"
김현수
입력 : 2025.03.17 15:07:33
입력 : 2025.03.17 15:07:33

[더존비즈온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더존비즈온[012510]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더존비즈온은 17일 혁신 금융 플랫폼 사업 전략을 재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인공지능(AI) 서비스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 중인 기존 사업 설루션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 금융 플랫폼'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이 포함된 더존뱅크 컨소시엄은 제4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를 앞두고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특히, 더존비즈온과 전략적 투자 관계를 이어 온 신한은행이 컨소시엄 참여를 유력하게 검토해왔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결정과 별개로 신한은행과 혁신 사업 모델 등 협력 관계를 지속할 방침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준비 과정에서 기존 은행업의 경쟁을 고려한 전략·재무·법률·ICT 등 다각도의 컨설팅을 받고 사업 계획에 대한 검토와 고민을 계속해왔다"며 "앞으로 더존비즈온의 강점을 살려 독보적인 데이터 기반의 금융 플랫폼을 완성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와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hyuns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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