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빅이벤트 관망 속 보합세…3년물 2.601%(종합)

임은진

입력 : 2025.03.17 16:58:02


국채 국고채 채권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17일 국고채 금리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60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05%로 0.8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7bp 상승, 보합으로 연 2.647%, 연 2.67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686%로 0.7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5bp, 0.5bp 하락해 연 2.585%, 연 2.455%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이번 주 예정된 빅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금주 중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아울러 미국에서는 18∼19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앞서 연준은 1월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했다.

일본에서는 19일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결정한다.

유안타증권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미국 FOMC, BOJ 금정위 등 대형 매크로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 유지되며 보합세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3년 국채 선물을 1만2천505계약 순매도했지만 10년 국채 선물은 1만2천626계약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오전 2조8천억원 규모의 국고채 10년물(국고03000-3412) 통합발행 경쟁입찰을 진행한 결과, 6조6천170억원이 응찰했다.

응찰률은 236.3%를 기록했다.

당일(오후ㆍ%)전일(%)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2.6092.610-0.1
국고채권(2년)2.6702.6700.0
국고채권(3년)2.6012.596+0.5
국고채권(5년)2.6472.640+0.7
국고채권(10년)2.8052.813-0.8
국고채권(20년)2.6862.693-0.7
국고채권(30년)2.5852.590-0.5
국고채권(50년)2.4552.460-0.5
통안증권(2년)2.6462.644+0.2
회사채(무보증3년) AA-3.1713.161+1.0
CD 91일물2.8402.8400.0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3.19 14:57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