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중산층 소비 위축 장기화…내수 부담 커져

입력 : 2025.03.17 17:20:18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소비 부진이 중산층을 중심으로 장기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늘(17일) 발표한 '최근 소비동향 특징과 시사점 연구'에 따르면, 2019년 대비 중산층의 소비지출이 크게 감소한 반면, 저소득층은 정부 지원으로 소비를 유지하고 고소득층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보고서는 금융위기 당시보다 코로나19 이후 소비 회복 속도가 더딘 점을 지적하며, 금리·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중산층의 소비 여력이 급격히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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