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서울 주택대출 증가에 선제 대응 주문

입력 : 2025.03.17 17:20:18



금융당국이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 우려와 관련해 금융권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7일), 관계기관 및 주요 은행들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2월 가계대출 증가 원인과 부동산 시장 영향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금융권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대출을 운용하면서, 단기 급등 지역의 리스크를 점검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3.19 16:20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