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매물장터] 연매출 200억 철강 제조업체 매물로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입력 : 2025.03.17 17:26:53 I 수정 : 2025.03.17 23:42:58
◆ M&A 매물장터 ◆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 한국M&A거래소 매물장터에는 철강 제조업체 A사가 매물로 나왔다.

A사는 철강 후판 가공 및 유통 사업 분야를 30여 년간 영위하고 있다.

A사는 가스절단기를 활용한 광폭 절단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께 100T(1T=1㎜) 이상의 극후물 가공이 가능한 설비를 운용 중이다. A사는 충청권 내 토지면적 6700㎡(약 2000평) 이상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간 협력관계 구축으로 100개 이상의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했다.

A사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원가 관리 시스템과 가격 예측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익률 관리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일반 구조물용, 용접용, 압력용기용 등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강종을 가공할 수 있다. A사는 무차입 경영을 실현 중이며 매년 배당금을 지급한다. A사의 연 매출액은 약 200억원이다.

매물로 나온 B사는 남부 지방 유명 관광지이자 도심지에 위치한 5성급 호텔업체다. B사는 다양한 편의시설, 국내 톱급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B사는 연 매출 180억원을 기록 중이며 꾸준히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매물로 나온 C사는 수도권 소재 물류 운송 기업이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제반 상품의 물류 배송이 주요 수익 모델이다.

C사는 영업이익률이 높은 거래처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C사의 연 매출액은 70억원인데, 거래처를 확대하면 매출액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가 가능하다.

C사의 거래처는 전국에 걸쳐 200개 수준이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C사는 200여 대의 운송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신사업을 위해 인수 기업을 찾는 곳도 있다. D사는 제강 제조 분야 외감기업이다. 소재·부품 기업, 도금·연마 기술기업 혹은 레이저 기술기업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500억원이다.

E사는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 제공 분야 전문기업이다. 장외기업인 E사는 출판, 광고, 교육, 콘텐츠 제작업체 중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기업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200억원이다.

F사는 의약품 도매업 분야 외감기업이다. 의료기기, 헬스케어, 소독, 친환경산업 관련 기업의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이다.

[나현준 기자]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3.18 04:10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