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박인영

입력 : 2025.03.18 10:30:07
■ 자고 일어나니 '봄의 설국'…서울 9㎝, 의정부 14㎝ 쌓여 자고 일어나니 '설국'이 됐다.

간밤에 많은 눈이 쏟아져 쌓였다.

17일 오후 8시에서 18일 오전 7시 사이에 내린 눈이 제일 높게 쌓였을 때 적설(최심신적설)을 보면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은 8.9㎝, 경기 의정부와 포천 13.8㎝와 12.0㎝, 강원 화천과 철원(외촌) 14.3㎝와 14.0㎝, 충남 당진과 세종(전의) 9.0㎝와 5.2㎝ 등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8029700530

'봄 맞아?' 서울 지역 역대 가장 늦은 대설주의보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서울 지역에 역대 가장 늦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8일 서울 경복궁과 북악산 일대가 눈으로 덮여 있다.2025.3.18 superdoo82@yna.co.kr

■ 백악관, 상호관세 앞두고 美 주요 무역적자국으로 韓 거명 내달 2일(현지시간) '상호관세' 발표를 앞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당국자가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을 거명하면서 '비관세 장벽' 등의 철폐를 촉구했다.

케빈 해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유럽과 중국, 한국에 대한 무역 적자가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며 "이런 무역적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비관세 장벽이 있고, 관세가 높기 때문에 미국 기업들이 경쟁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해셋 위원장은 "그들(대미 무역흑자국)이 당장 모든 장벽을 낮추면 협상은 끝날 것"이라며 "우리는 많은 나라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에 호의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유연하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8003751071 ■ 권성동 "지방에 추가 주택 구입시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8일 "국민의힘은 지방에 추가적인 주택을 구입할 경우 다주택자 중과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과 지방 간의 부동산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종부세율 인상, 양도세·취득세 중과, 공시가 인상 등 다주택자에 대한 문재인 정권의 무차별적인 조세 폭격은 부동산 탈레반이라고 불릴 만큼 맹목적이었다"며 "그 결과는 중과세를 피하기 위해 똘똘한 한 채, 서울의 고가 아파트 쏠림만 만들어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8041800001 ■ 박찬대 "崔대행, 내일까지 마은혁 임명하라…더는 묵과못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내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최 부총리가 마 후보자 임명을 하지 않는 것을 두고 "헌법 수호의 책무가 있는 권한대행이 앞장서서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가 마 후보자를 임명하라는 결정을 내린 지가 19일째"라며 "자신은 헌재 결정을 따르지 않으면서 '헌법 수호의 책무 때문에 명태균 특검법을 거부한다'는 해괴한 말을 늘어놓는 것이 정상인가"라고 비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8053800001 ■ 서울 아파트값 올랐는데 토허제 풀었다…1월 실거래가지수 상승 작년 말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올해 들어 다시 상승 전환했다.

연초 아파트 거래가격이 오르는 상황이었는데도 서울시가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단행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1월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0.20% 상승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8034600003 ■ "北, 벨라루스 덤프차 4대 수입…미사일 발사대 개조 가능성" 북한이 러시아 우방국 벨라루스의 광산용 대형 특수 덤프차를 최소 4대 수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산케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산케이는 미국 위성사진 제공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지난해 11월 6일 북한과 러시아 국경에 있는 북한 두만강역 부근을 촬영한 사진을 근거로 이같이 전했다.

사진에는 정차한 화물열차에서 노란색 덤프차 4대가 하역된 모습이 담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8047400073 ■ 오폭 사고로 중지했던 軍 실사격 부분 재개…포천·공군은 제외 공군 전투기의 민가 오폭 사고로 중단됐던 군 실사격 훈련이 부분적으로 재개됐다.

국방부는 지난 6일 오폭 사고 이후 전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격장 안전성 평가를 지난 14일부로 마치고 18일부터 대비 태세 유지를 위해 최전방 소초(GP), 일반전초(GOP), 초동 조치 부대 등 현행 작전 부대와 신병 양성 교육부대의 5.56㎜ 이하 소화기 사격을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공군의 항공기 사격과 사고가 났던 경기 포천 지역의 사격훈련 재개는 공군의 재발 방지대책 수립, 포천 지역 안정화 정도 등과 연계해 재개 시점을 추후 별도 판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8037900504 ■ 산업장관, 내주 방한 알래스카 주지사와 면담…LNG프로젝트 논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다음 주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하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18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던리비 주지사는 오는 24∼25일 방한할 예정이며, 대미 통상·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안덕근 장관 등과의 면담을 조율 중이다.

던리비 주지사는 이번 방한에서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 측 투자를 요청하고 관련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7152400003 ■ 트럼프 "'케네디암살' 8만페이지 파일 18일 공개…삭제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8일(현지시간) 존 F.

케네디(JFK) 전 대통령의 암살 사건과 관련한 미공개 파일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워싱턴DC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연장인 케네디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내일 모든 케네디 파일을 공개할 것"이라며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DNI)이 지휘하는 여러 사람에게 그렇게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다.

이어 "우리는 엄청난 양을 문서를 갖고 있고 여러분은 많은 양의 자료를 읽어야 한다"며 "우리는 어떤 것도 삭제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나는 '그냥 삭제하지 말라'라고 말했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8014900071 ■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사업자 신고하면 포상금 50만→25만원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 위반 사업자를 신고한 경우 받는 포상금이 절반으로 줄었다.

18일 과세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국세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 위반을 신고할 시 지급하는 포상금이 기존 건당 최대 5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줄었다.

신고 제도의 실효성을 유지하면서 재정 부담을 낮추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7125900002(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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