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산업부-우주청, 민군 우주산업 표준화 포럼 출범
김지헌
입력 : 2025.03.18 14:30:00
입력 : 2025.03.18 14:30:00

[SpaceX 제공 영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우주항공청이 18일 '민군 우주산업 표준화 포럼'을 구성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방사청에 따르면 포럼은 3개 부처 국장급이 공동 의장을 맡는다.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용어 표준 제정 워킹그룹, 소자급 부품 워킹그룹, 수요대응 워킹그룹, 국제표준 분과 등 4개 실무 조직을 갖춘다.
이를 통해 한국형 우주산업 표준화를 위한 우주 지식·정보 확산, 부품 규격 정립, 국내 제조부품 적용 확대 등을 지원하며 민군 우주산업 표준화 로드맵을 마련해 나간다.
방사청은 "민군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우주 부품 표준화는 중복 투자를 줄이고 기술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요소"라며 "포럼을 통해 우주 국방 기술의 민간 이전과 수출 산업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j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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