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코스콤은 올해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금융혁신 가속화를 위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핀테크 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안전하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스콤은 참가기업 모집을 위해 이날 오후 2시 온라인(ZOOM)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60개 이상의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간 최대 9600만원까지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를 지원한다. 기존 시스템 이관과 보안 컨설팅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또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모의해킹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은 핀테크 기업이 안정적인 금융 클라우드를 이용해 혁신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연간 시스템 비용을 절감할 좋은 기회”라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핀테크 업체들이 많이 참여해 양질의 도움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