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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친환경 에너지 설루션 기업 원일티엔아이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원일티엔아이는 수소와 액화천연가스(LNG), 원자력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 제품을 공급한다.

수소 분야에서는 수소저장합금을, LNG 분야에서는 LNG를 천연가스로 변환하는 고압연소식기화기를, 원자력 분야에서는 발전 공정과 관련된 해수 여과기 및 삼중수소제거설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22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을 기록했다.

원일티엔아이는 이번 기업 공개를 통해 총 12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1천500∼1만3천500원이다.

수요 예측은 다음 달 7∼11일, 일반 청약은 같은 달 15∼16일 진행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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