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력산업' 석유화학 위기 대응 모색…"신기술 도입 지원"
장지현
입력 : 2025.03.21 15:00:01
입력 : 2025.03.21 15:00:01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울산 화학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이날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장종원 씨엠원 대표이사 등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송근 후성 부사장 등 5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세미나에서는 최홍준 한국화학산업협회 본부장이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김일환 울산테크노파크 첨단화학기술지원단장이 '울산 석유화학 산업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울산 화학의 날은 우리나라 경제 근대화 초석을 다진 석유화학단지를 기공한 날(1968년 3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안 부시장은 "최근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혁신을 통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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