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NH농협은행은 농식품 금융 특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년 ‘농식품기업여신 그린 디렉터(GD)’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농식품 분야에 대한 자금지원을 통해 그린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농식품금융 특화 직원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농식품업종 심사 전문가의 농식품기업여신 지원·심사 중점 내용을 공유하고, 농업금융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은 올해 60명의 농식품기업여신 핵심 인력을 선발했다. 이들은 전문교육을 이수하며 농업인과 농식품기업의 실익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전년도 프로그램에선 직원 112명이 이수했으며, 이들은 농식품 특화상품 신규 여신금액 13.1%에 달하는 2556억원을 실행했다.

백남성 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농업금융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농협은행의 핵심사업”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농식품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