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첫 삽…700세대 가스요금 30%↓
정윤덕
입력 : 2025.03.25 08:42:43
입력 : 2025.03.25 08:42:43

[연합뉴스 자료사진]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안면읍 승언1리에 중규모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이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연말까지 국비 37억여원 등 총 74억9천여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700여 세대가 용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가스요금 부담을 30%가량 덜 수 있다.
안정성도 5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군은 근흥면 신진도1리(400여 세대)에도 45억여원을 들여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설계 및 사업자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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