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준 미달' 학용품·완구 수입품 15만점 적발…통관 차단
국표원·관세청, 신학기 어린이 제품 안전성 집중 검사
이슬기
입력 : 2025.03.27 11:50:23
입력 : 2025.03.27 11:50:23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3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 신학기 학용품 코너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붐비고 있다.2025.3.3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정부가 학용품, 완구 등 어린이 제품 통관 단계에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수입품 15만여점을 적발하고 통관을 차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27일 신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제품을 대상으로 통관 단계 안전성 집중 검사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5∼25일 어린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학용품과 완구, 학습 및 놀이 용품 13개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내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못해 적발된 제품은 완구 약 11만8천점 및 학용품 3만3천점이다.
국표원과 관세청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불량제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통관 단계에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wis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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