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코스닥 예비심사 승인… 코스닥 상장 본격화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3.27 13:19:40
액체생검 원천기술 기반해
산과·암 정밀진단 검사 제공




GC지놈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액체생검·임상 유전체 전문기업 GC지놈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GC지놈은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임상유전체 분석 기업이다. 질병 진단과 예측, 이를 통한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

태아부터 노년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유전자 검사 300종 이상에 대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건강검진 검사,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등이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산과검사인 ‘G-NIPT’와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인 ‘아이캔서치’가 있다. G-NIPT는 비침습적 산전 스크리닝 검사로, 기술력으로 국내 대학병원 유통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캔서치는 혈액 10ml만으로 대장암, 폐암, 식도암, 간암, 췌장담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의 암을 거출할 수 있다.

GC지놈은 상급종합병원 45개 기관을 포함한 약 900여개 이상 병·의원 국내 영업망을 구축했다. 그룹사인 GC셀이 보유한 5000개 이상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찬 검체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9개국 38개 기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연구개발 협력과 기술수출(라이센스 아웃)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에서 입지도 강화하고 있다.

GC지놈은 최근 3개년(2021~2023년) 동안 연평균 21.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약 50%의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GC지놈은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를 획득했다. 공모자금은 암 별 전주기 확대와 암종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GC지놈은 액체생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산전 검사 ‘G-NIPT’,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검사 ‘아이캔서치’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차세대 암 스크리닝 글로벌 최상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GC지놈은 2023년 아이캔서치의 핵심 기술을 미국 지니스헬스(Genece Health)에 수출했다. 현재 일본 계열사인 GC림포텍과 액체생검을 통한 다중암 조기진단 서비스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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