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중소 건설업 상생…공공건설 상반기 70% 이상 발주

김선경

입력 : 2025.04.01 11:43:45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대·중소 건설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경상남도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도내에 건설현장을 둔 현대건설 등 11개 건설대기업 및 지역건설사 대표도 자리했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건설경기 침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공공 건설투자를 상반기 중 70% 이상(1조6천807억원) 조기 발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건설업계 애로 해소를 위해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지역 제한 입찰 대상 한도금액 상향(종합공사 100억원→150억원), 적격심사 대상공사 낙찰하한율 상향(4%), 일반관리비 상향(2%)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고 부연했다.

그동안 도는 대·중소 건설업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원도급사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의 50%를 지원해왔다.

ks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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