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노사 공동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안전사고 근절, 위험성 평가 확립, 안전문화 조성 등
김상현
입력 : 2025.04.01 14:34:36
입력 : 2025.04.01 14:34:36

[BPA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노사 공동으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BPA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법령 준수 ▲ 위험성 평가 및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 ▲ 자발적인 안전문화 조성 ▲ 건강 증진 활동 추진 ▲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대응 능력 강화 ▲ 협력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이번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특히 노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보건 전문인력 워킹그룹과 전사 의견 조회 및 간부회의를 거쳐 확정됐다.
BPA 노사는 이번 방침으로 부산항의 안전과 건강을 한층 강화하고, 선제적이며 능동적인 안전관리 체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노사가 함께 발표한 공동 성명은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향한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라며 "모든 임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PA는 이번 방침을 전사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Safety Moment' 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Safety Moment'는 매월 첫 번째 간부회의에서 각 부서장이 돌아가며 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안전 문화를 강화하는 제도이다.
josep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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