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AI 발전 위해선 데이터 활용·보호 균형 이뤄야"

'AI시대 개인정보 활용' 세미나 개최
김치연

입력 : 2025.04.02 11:18:52


파이팅 하는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참석자들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같은당 최보윤, 김장겸 의원실 주최로 열린 인공지능(AI)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vs 활용 해법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파이팅하고 있다.2025.4.2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김정진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활용 방안과 관련해 "이제는 보호냐 활용이냐의 이분법이 아니라 기술과 제도, 사회적 신뢰가 조화를 이루는 균형의 해법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장겸·최보윤 의원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AI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활용이 필수지만, 동시에 국민의 정보 주권과 사생활 보호 역시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인류의 삶은 분명히 더 나아질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개인의 권리와 신뢰를 위협받는다면 그 어떤 기술도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며 "우리는 데이터 경제의 활성화와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논의해야 하며 이를 가능케 하는 법적·정책적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딥시크 사태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큰 충격을 받았다.

우리나라도 여기에 자극을 받아 이번 추경에 약 2조원 정도의 예산을 반영해 AI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나라가) 지금 미국·중국 다음으로 3위 정도의 수준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좀 더 많은 예산과 인력, 노력이 집중된다면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개인정보 활용 문제에 대해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우리 AI 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안다"며 "개인정보 보호 부분에 있어 어느 정도 익명성을 보장해 활용할 것인가가 AI 산업 발전에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원석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와 이진 엘박스 대표가 발제에 나섰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실무자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chic@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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