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美 자동차 부품 관세 충격 최소화…기업 현장 방문
임채두
입력 : 2025.04.02 11:34:17
입력 : 2025.04.02 11:34:17

[윤해리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완성차 25% 관세 전망과 관련해 2일부터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적 무역환경의 변화 속에서 도내 대미(對美) 수출 기업의 고충을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도는 이날 정읍에 있는 전장부품 전문기업 '아진전자부품'을 시작으로 미국의 관세 부과를 우려하는 기업을 차례로 만난다.
자동차 부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도내 기업은 29개(연간 수출액 9천만달러)다.
도는 기업의 의견을 듣고 해외 판로 개척, 연구개발 지원 등을 확대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원식 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자동차 부품산업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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