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4조원대 기술이전 계약 소식에 상한가

최종일 매경닷컴 기자(choi.jongil@mkinternet.com)

입력 : 2025.04.07 10:30:06
에이비엘바이오 CI. [사진 = 에이비엘바이오]


글로벌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최대 4조원 규모의 뇌 전달 기술 수출 계약체결 공시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상한가다.

7일 오전 10시 8분 기준 에이비엘바이오는 전장 대비 가격 제한 폭으로 10200원(29.96%) 오른 4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날 GSK와 뇌혈관장벽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기술 이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최대 1480억원의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단기 마일스톤)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다수의 프로그램의 개발과 허가, 상업화를 성공하면 마일스톤으로 최대 3조9623억원을 받을 권리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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