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청년 창업·임대형 새우 양식단지 조성

 
조근영

입력 : 2025.04.08 10:32:45


새우 양식단지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청년창업·임대형 새우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8일 신안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의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받은국비(75억원) 등을 포함해 150억원을 들여 지도읍에 양식단지를 만든다.

군은 오는 2027년까지 왕새우 기반의 육상 스마트양식장을 조성, 매년 8∼16명의 청년어업인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식단지는 친환경 양식기술인 바이오플락, 순환여과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을 갖춰 재해 위험성을 낮춰 신규 어업인의 양식 성공 확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왕새우 양식은 지난해 기준 281어가(807ha)에서 3천490여 톤(500억 원)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chogy@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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