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작년 60개 중앙관서 재정사업 성과목표 달성률 82%"

송정은

입력 : 2025.04.08 11:00:02


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
기재부 사옥 전경-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제공]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정부는 지난해 60개 중앙관서 재정사업 성과 목표 달성률이 82.1%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76.9%)보다 5.2%포인트(p) 높아진 수준이다.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열린 제15회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24 회계연도 성과 목표관리 결과'를 보고했다.

성과달성도, 예산집행률, 지표 적정성 등 정량적 기준에 따라 선정하는 '종합 우수기관'으로는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해양경찰청이 선정됐다.

전년 대비 성과달성도가 크게 개선된 '성과달성도 개선 우수기관'으로는 보건복지부와 법무부가 뽑혔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지역농업 특성화'(농촌진흥청), '미래 유망원천기술 개발'(과기부), '구조 안전 활동'(해양경찰청), '학생지원'(교육부), '국토교통정보화'(국토교통부), '수출입 통관'(관세청) 등이 선정됐다.

미흡 프로그램으로는 '미군기지 이전사업'(국방부), '분양주택 등 지원'(국토부), '식생활 영양 안전성 제고'(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 한글박물관 운영'(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업 금융지원'(금융위원회), '직업 능력개발'(고용노동부) 등이 지적됐다.

성과 목표 관리 우수기관 및 우수·미흡 프로그램 선정은 올해부터 새로 시행된다.

sj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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