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EU, 핵심원자재법 (CRMA) 도입으로 광물 전쟁 참여

유럽도 희토류, 리튬 등 미래 핵심 광물 확보 주력 [수혜주 확인]



미국과 중국의 광물 확보 전쟁에 이제 EU까지 참전하는 모양세다.


EU는 오는 2030년까지 EU의 전략적 원자재 소비량의 65% 이상을 특정 제3국에서 수입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의 골자로 핵심원자재법 (CRMA) 초안을 발표했다.


이는 현재 EU의 희토류와 리튬 등 최첨단 기기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도가 90%를 넘다 보니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조치로 해석된다.


즉 EU도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대항해 미중 패권 구도에서 핵심광물 분야에서 자생력을 키울려는 것으로 보여진다.


EU와 미국이 이처럼 핵심광물과 원자재를 자국 우선주의 위주로 정책을 도입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최첨단 기술에 쓰이는 전자기기, 반도체, 전기차 등의 핵심 광물에 희토류.리튬이 쓰이기 때문이다.


현재 이런 핵심 광물은 중국이 최대 수출국이기 때문에 미중 패권 전쟁으로 인해 전략적 수출 통제를 진행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EU도 중국 일변도의 핵심광물 수입처를 다변화 하여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에도 대비할려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개인들은 어떤 핵심 수혜주를 주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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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박근호 매니저은 “전일 뉴욕 증시는 크레디트스위스와 실리콘밸리은행의 금융위기 전조가 각 정부와 민간 대응으로 인해 상당 부문 해결 되는 것으로 시장에서 읽혀져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은 0.39% 오른 11675.54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크레디트스위스는 UBS에 인수 되었으며 미국 SVB는 미국 정부 지원 하에 제이미 다이먼과 워렌버핏 등 금융계 거물들이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호 매니저는 “국내 증시도 크레디트스위스가 UBS에 인수되면서 금융 위기가 전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으로 인해 코스피 지수는 0.38% 오른 2388.35에 거래를 마감했다”라며 “개별 종목 장세가 진행 되는 가운데 EU도 미국처럼 핵심원자재법 초안을 공개함으로 인해 향후 희토류와 리튬과 같은 핵심 광물에 대한 국가적 전략적 접근이 될 것으로 전망 되기 때문에 핵심광물 관련 저평가 장기 유망주를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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