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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이른바 '착한가격업소'에 홍보 등 각종 혜택을 준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시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이다.

다만 시내 평균 가격을 초과한 업소와 프렌차이즈, 영업 6개월 미만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거나 지방세를 체납한 업소는 제외된다.

의정부시는 착한가격업소를 소식지와 홈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소개하기로 했다.

종량제봉투와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 전기 안전, 해충 방역 등도 지원한다.

또 소규모 리모델링, 낡은 간판 교체 등 지원 사업 때도 가점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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