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계 여유자금 216조 원…역대 최대
입력 : 2025.04.10 17:14:33
지난해 지출보다 소득이 더 늘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2024년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지난해 순자금 운용액은 215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의 1.3 배로, 2009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 기록입니다.
특히 국내외 지분증권과 투자펀드 운용액이 40조 넘게 증가했고, 채권 준비금도 크게 늘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왜 대출이자는 더 받고 예금 금리는 덜 주나요”…은행 3%대 예금 자취 감춰
-
2
트럼프-머스크 충돌에 난감해진 '워싱턴 파워커플' 밀러 부부
-
3
차상위 청년, 초저금리 대출 더 낮춘다...연 3.5%서 2%로
-
4
"고령 운전자 사고건수 비중 20%로 급증…로보택시 도입해야"
-
5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보안 최우선 고려"
-
6
호주 청정바다 태즈메이니아...‘스마트 양식’ 메카로 부상
-
7
"남성은 출처 추적, 여성은 도움 요청" 성별 해킹 대응 달라
-
8
"AI 도입, 기업 성과에 긍정적…매출 4%↑ 부가가치 7.6%↑"
-
9
세계 위스키 다크호스...호주 태즈메이니아 양조장 르포
-
10
하청업체 도면 경쟁업체에 넘긴 두원공조 과징금 3억9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