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4∼18일 27개국 지식재산전문가에 특허심사 실무교육
특허심사 절차·방법론 등 한국의 우수 특허심사 노하우 제공
이은파
입력 : 2025.04.13 09:22:33
입력 : 2025.04.13 09: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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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함께 오는 14∼18일 개발도상국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5 한-WIPO 특허심사 실무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참여국은 인도와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우리나라와 경제적 협력 관계가 긴밀하거나 성장 잠재력이 큰 27개 국가다.
이번 교육에서는 ▲ 한국 특허청·특허심판원 현황 및 정책 ▲ 특허심사 절차와 방법론 ▲ 인공지능(AI) 발명 심사기준 ▲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정책 등 특허심사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들 교육 과정은 지난 5년간 교육 연수생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선정됐다.
허재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은 참여국 특허심사 전문성 강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특허분쟁 예방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 K-특허심사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지식재산 국제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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