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대체거래소 출범 후 개인투자자 거래 지속 증가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co.kr)

입력 : 2025.04.16 16:24:26
KB증권 사옥 [사진 출처 = KB증권]


KB증권은 지난달 4일 오픈한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으로 기존 주식거래시장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30분에서 오전 8시~오후 8시까지로 확대되며,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도 주식 매매가 가능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SOR(자동주문전송) 주문 실사 점검’, ‘장애 상황 대비 운영 테스트’, ‘시장 상황실 운영’ 등 사전 준비에 전사역량을 집중시켰다.

프리마켓에서의 KB증권 개인 국내 주식 거래대금은 2025년 3월 기준으로 전월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지난 1~10일 거래대금 기준, 2월 전체 거래대금 대비 30배 이상 늘어났다.

KB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리 및 애프터마켓에서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쿠폰을 제공하며, 비대면 위탁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에게는 수수료 혜택 및 주식 쿠폰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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