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도민평가 '책임계약' 사업 14건으로 확대

최해민

입력 : 2025.04.21 10:04:32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공공기관이 추진한 사업을 도민에게 평가받는 '책임계약' 대상 사업으로 올해 소상공인 경제살리GO 프로젝트 등 14건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책임계약은 공공기관이 도민에게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이듬해 평가받는 제도로, 공공기관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 대상은 지난해 선정된 10개 사업에 ▲ 언제·어디나 돌봄·의료(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 경제살리GO 프로젝트(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관광공사) ▲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부르면 오는 관광ㆍ통학형 똑버스(경기교통공사, 경기관광공사) 등 4건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책임계약을 맺은 산하기관도 종전 14개 기관에서 19개 기관으로 늘었다.

경기청년 기회주택(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작년에 책임계약 대상으로 선정된 10건의 성과 평가 결과는 전문가 평가와 도민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내달 중 발표된다.

우수 기관에는 경영평가 우대,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goals@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09 05:33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