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운용 호주 ETF 자회사, 운용 자산 9조원 돌파
임은진
입력 : 2025.04.21 10:17:31
입력 : 2025.04.21 10:17:31

(서울=연합뉴스) 3월 호주 증권거래소(ASX)에서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의 'Global X Gold Bullion Currency Hedged(GHLD AU)' 신규 상장을 기념해 오프닝벨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2025.4.21.[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의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인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운용자산이 100억 호주달러(약 9조원)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호주 현지 ETF 운용사 중 5위 수준이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2년 6월 전신인 'ETF 시큐리티스'(ETF Securities)를 인수해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로 리브랜딩했다.
현재 총 43개의 ETF를 운용 중이다.
인수 당시와 비교해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운용자산은 2배 이상 성장했다.
또 이 기간 호주 전체 ETF 시장은 연 평균 누적으로 약 18.6% 성장한 데 비해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는 22.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사장)는 "호주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핵심 비즈니스 지역 중 하나로,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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