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4.22 17:05:10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4/22 KOSPI 2,486.64(-0.07%) 트럼프의 파월 의장 압박(-), 뉴욕증시 급락(-), 외국인 순매도(-), 개인·기관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Fed 압박 지속 및 관세 정책 불확실성 지속 등에 급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휴장. 이날 코스피지수는 2,481.18(-7.24P, -0.29%)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2,476.14(-12.28P, -0.4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줄였고,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 오전중 상승폭을 다소 키워 2,494.59(+6.17P, +0.2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재차 하락했고, 장 후반 2,481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결국 2,486.64(-1.78P, -0.07%)에서 약보합 마감.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압박 지속 및 관세 불확실성 속 뉴욕증시 급락 및 외국인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약보합, 4거래일만에 하락. 이번주로 예정된 한-미 관세 협상 및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경계감이 짙어지는 모습.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 다만,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 등으로 코스피지수 낙폭은 제한. 개인은 이틀째 순매수,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코스피시장에서 8거래일째 순매도를 지속한 외국인은 이날 선물시장에서는 1,500계약 넘게 순매수.
지난주 후반 파월 Fed 의장 해임설이 부상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향해 노골적인 비난과 함께 금리 인하를 연일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많은 사람이 '선제적 인하'를 요구하고있다"며 "미스터 투 레이트(Mr. Too Late)이자, 중대한 실패자(major loser)가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경기 둔화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음. 이어 파월 의장이 지난해 대선 기간 바이든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을 "돕기 위해" 금리를 내렸을 때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너무 늦었다"고 주장. 파월 의장의 임기 만기 26년 5월 이전 조기 사임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금융시장에는 불안감이 확산하는 모습.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美中 갈 등도 지속. 中 상무부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입장문에서 "중국은 특정 국가가 중국의 이익을 희생한 대가로 (미국과의) 거래를 달성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그런 상황이 나타나면 중국은 반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
엔비디아 주가 100달러선 붕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10%) 급락 등에 삼성전자(-0.72%), SK하이닉스(-1.59%), 한화비전(-4.29%)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현대차(-0.91%), 기아(-1.36%), 현대모비스(-1.23%) 등 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0.15%), 삼성SDI(-0.28%), 앨엔에프(-0.67%) 등 2차전지 관련주도 부진.
반면, 韓美 조선 협력 기대감 지속 등에 HD현대중공업(+3.27%), 한화오션(+1.41%), HD현대미포(+2.77%), 한화엔진(+5.94%), HD현대마린엔진(+1.51%)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美, '동남아 우회' 中 태양광 제품 폭탄 관세 부과에 따른 반사수혜 기대감, 전남 신안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에 SK이터닉스(+17.32%), HD현대에너지솔루션(+6.10%), OCI홀딩스(+1.23%), SK오션플랜트(+6.48%) 등 태양광/풍력에너지 테마도 상승.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하락, 중국, 홍콩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420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67억, 10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931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31계약, 1,330계약 순매수.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20.6원으로 전거래일대비 0.9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1bp 하락한 2.330%, 10년물은 전일 대비 1.9bp 상승한 2.62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내린 107.70 마감. 은행, 투신, 외국인이 각각 5,000계약, 2,961계약, 4,05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2,924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2틱 내린 120.84 마감. 투신, 보험, 금융투자가 각각 896계약, 691계약, 539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47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 NAVER(+3.31%), HD현대중공업(+3.27%), 한화오션(+1.41%), 삼성물산(+1.14%), 카카오(+0.77%), KB금융(+0.72%), 삼성화재(+0.71%), POSCO홀딩스(+0.40%), 삼성바이오로직스(+0.28%)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1.59%), 크래프톤(-1.43%), 기아(-1.36%), 현대모비스(-1.23%), 현대차(-0.91%), 삼성전자(-0.72%), 신한지주(-0.51%), LG에너지솔루션(-0.15%) 등은 하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메리츠금융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이 다소 우세. 금속(+2.24%), 증권(+1.74%), 음식료/담배(+1.08%), 보험(+1.05%), IT 서비스(+0.84%), 전기/가스(+0.64%), 통신(+0.59%), 운송장비/부품(+0.49%), 금융(+0.46%), 제약(+0.15%), 유통(+0.13%), 오락/문화(+0.12%) 등이 상승. 반면, 종이/목재(-2.52%), 섬유/의류(-1.59%), 전기/ 전자(-1.03%), 부동산(-0.68%), 운송/창고(-0.58%), 건설(-0.50%), 제조(-0.28%), 일반서비스(-0.27%), 의료/정밀기기(-0.25%), 화학(-0.12%)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86.64P(-1.78P/-0.07%)
지난밤 뉴욕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Fed 압박 지속 및 관세 정책 불확실성 지속 등에 급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휴장. 이날 코스피지수는 2,481.18(-7.24P, -0.29%)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2,476.14(-12.28P, -0.4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줄였고,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 오전중 상승폭을 다소 키워 2,494.59(+6.17P, +0.2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재차 하락했고, 장 후반 2,481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결국 2,486.64(-1.78P, -0.07%)에서 약보합 마감.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압박 지속 및 관세 불확실성 속 뉴욕증시 급락 및 외국인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약보합, 4거래일만에 하락. 이번주로 예정된 한-미 관세 협상 및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경계감이 짙어지는 모습.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 다만,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 등으로 코스피지수 낙폭은 제한. 개인은 이틀째 순매수,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코스피시장에서 8거래일째 순매도를 지속한 외국인은 이날 선물시장에서는 1,500계약 넘게 순매수.
지난주 후반 파월 Fed 의장 해임설이 부상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향해 노골적인 비난과 함께 금리 인하를 연일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많은 사람이 '선제적 인하'를 요구하고있다"며 "미스터 투 레이트(Mr. Too Late)이자, 중대한 실패자(major loser)가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경기 둔화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음. 이어 파월 의장이 지난해 대선 기간 바이든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을 "돕기 위해" 금리를 내렸을 때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너무 늦었다"고 주장. 파월 의장의 임기 만기 26년 5월 이전 조기 사임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금융시장에는 불안감이 확산하는 모습.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美中 갈 등도 지속. 中 상무부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입장문에서 "중국은 특정 국가가 중국의 이익을 희생한 대가로 (미국과의) 거래를 달성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그런 상황이 나타나면 중국은 반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
엔비디아 주가 100달러선 붕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10%) 급락 등에 삼성전자(-0.72%), SK하이닉스(-1.59%), 한화비전(-4.29%)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현대차(-0.91%), 기아(-1.36%), 현대모비스(-1.23%) 등 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0.15%), 삼성SDI(-0.28%), 앨엔에프(-0.67%) 등 2차전지 관련주도 부진.
반면, 韓美 조선 협력 기대감 지속 등에 HD현대중공업(+3.27%), 한화오션(+1.41%), HD현대미포(+2.77%), 한화엔진(+5.94%), HD현대마린엔진(+1.51%)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美, '동남아 우회' 中 태양광 제품 폭탄 관세 부과에 따른 반사수혜 기대감, 전남 신안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에 SK이터닉스(+17.32%), HD현대에너지솔루션(+6.10%), OCI홀딩스(+1.23%), SK오션플랜트(+6.48%) 등 태양광/풍력에너지 테마도 상승.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하락, 중국, 홍콩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420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67억, 10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931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31계약, 1,330계약 순매수.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20.6원으로 전거래일대비 0.9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1bp 하락한 2.330%, 10년물은 전일 대비 1.9bp 상승한 2.62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내린 107.70 마감. 은행, 투신, 외국인이 각각 5,000계약, 2,961계약, 4,05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2,924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2틱 내린 120.84 마감. 투신, 보험, 금융투자가 각각 896계약, 691계약, 539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47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 NAVER(+3.31%), HD현대중공업(+3.27%), 한화오션(+1.41%), 삼성물산(+1.14%), 카카오(+0.77%), KB금융(+0.72%), 삼성화재(+0.71%), POSCO홀딩스(+0.40%), 삼성바이오로직스(+0.28%)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1.59%), 크래프톤(-1.43%), 기아(-1.36%), 현대모비스(-1.23%), 현대차(-0.91%), 삼성전자(-0.72%), 신한지주(-0.51%), LG에너지솔루션(-0.15%) 등은 하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메리츠금융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이 다소 우세. 금속(+2.24%), 증권(+1.74%), 음식료/담배(+1.08%), 보험(+1.05%), IT 서비스(+0.84%), 전기/가스(+0.64%), 통신(+0.59%), 운송장비/부품(+0.49%), 금융(+0.46%), 제약(+0.15%), 유통(+0.13%), 오락/문화(+0.12%) 등이 상승. 반면, 종이/목재(-2.52%), 섬유/의류(-1.59%), 전기/ 전자(-1.03%), 부동산(-0.68%), 운송/창고(-0.58%), 건설(-0.50%), 제조(-0.28%), 일반서비스(-0.27%), 의료/정밀기기(-0.25%), 화학(-0.12%)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86.64P(-1.78P/-0.07%)
Copyright ⓒ True&Live 증시뉴스 점유율1위, 인포스탁(www.infostock.co.kr)
기사 관련 종목
05.23 15:30
NAVER | 183,100 | 100 | -0.05%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누가 당선되든 오른다" 바닥친 코스피 하반기 3,000 넘본다
-
2
비트코인, '관세 전쟁 재점화 조짐'에 10만8천달러대로 하락
-
3
“노다지였는데 어쩌다 이리 됐지”...은행 공항 지점, 환전 ‘밥그릇’ 뺏긴 사연은
-
4
[이번주뭘살까] 더위 피할 팝업부터 수박·냉면 할인 판매까지
-
5
[내일은 못볼지도] 경기북부 대표 농산물 '개성인삼' 명맥 흔들린다
-
6
[위클리 건강] 한중일에 유독 많은 위암…'예방 효과' 최고 식습관은
-
7
[신상잇슈] 롯데리아 '크랩 얼라이브 버거'·빙그레 '따옴 라이트'
-
8
[금주핫템] 코웨이 '엘리트빌트인 정수기'·헤라 '블랙쿠션 커스텀'
-
9
“전기는 필요하고 송전탑은 안되고”...극심한 주민반발에 또 밀리는 송전망 사업
-
10
[이지 사이언스] 자궁경부암 예방주간 15주년…0.2% 남아 백신접종률 개선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