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국제유가 마감시황

4월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이란 석유 신규 제재 부과 소식 등에 강세.

국제유가는 美, 이란 석유 신규 제재 부과 소식 등에 상승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란의 액화석유가스 및 원유 운송 기업 네트워크를 표적으로 새로운 제재를 부과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어게인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지난 주말 미국과 이란이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두고 회담에 진전을 보였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이런 가운데 미국이 이란 석유 산업에 신규 제재를 가하면서 공급 부담이 커졌다"고 밝힘. 이어 "두 나라 사이에 핵 협정이 체결되거나 미국이 이란의 석유 흐름을 '제로'로 만들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럴 경우 '제로' 가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음.

아울러 금일 美 증시가 급등하며 위험 회피 심리가 약해진 점도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금일 美 증시는 美/中 관세 협상 낙관론 등에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음.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2.66%, 2.51% 급등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71% 급등.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23달러(+1.95%) 상승한 64.31달러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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