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KB자산운용은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인 ‘RISE ETF’의 새로운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KB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RISE ETF(@RISE_ETF)’를 통해 공개된 이번 브랜드 영상은 기획부터 음악 작곡, 보컬 녹음, 영상 스토리보드와 편집 등 모든 과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KB자산운용은 지난 8일 선보인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의 광고 영상에 이어 이번 브랜드 영상에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AI를 활용한 마케팅은 광고 모델과 촬영 공간, 제작 시간 등 물리적 제약을 크게 줄여 다양한 산업군에서 각광받고 있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투자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 수단으로 AI 기반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 브랜드 영상은 RISE ETF의 슬로건인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를 주제로 한 사람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며 ETF가 일상에 녹아드는 모습을 시간 순으로 풀어낸다.

사회초년생의 첫 투자와 신혼부부의 내집마련,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의 행복, 은퇴 후 여유로운 삶을 AI의 영상미로 표현해 장기 투자 파트너 이미지를 공략하는 RISE ETF의 정체성을 풀어냈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I 기술을 접목한 브랜드 영상을 통해 연금투자의 필요성과 함께 RISE ETF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RISE ETF가 고객의 인생 전반에 걸쳐 함께하는 든드한 투자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