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중 가장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롬앤(rom&nd)이 다음달 1일 창립 9년 만에 첫 매장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롬앤 '핑크오피스'에선 350개가 넘는 롬앤 제품을 체험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넓게 마련됐다. 1층에는 각종 굿즈와 키링을 뽑을 수 있는 '뽑기존'과 포토존이 위치했고 2층에는 '코덕' 멤버십 전용 '코하' 공간이 준비됐다. 아이패밀리에스씨가 2016년 론칭한 롬앤은 현재까지 일본·동남아시아·중화권 등 아시아에서는 인기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롬앤은 국내 1호 매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일본 하라주쿠와 연내 중국·대만·미국 등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