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What's Inside
기업은행(BUY/19,000) 예상 하회한 대손비용률 vs. 여신구조
S-Oil(M.PERFORM/57,000) 예상보다 더 어려워진 업황
LG생활건강(M.PERFORM/340,000) 1Q25 Review: 조금만 더 지켜보자
NH투자증권(BUY/18,000) 1Q25 Review: 무난한 1분기 스타트
현대오토에버(BUY/160,000) 차량 SW 둔화로 어닝 쇼크
SNT에너지(BUY/43,000) 1Q25 review: 높은 실적 성장과 새로운 기회 지속
SNT모티브(BUY/33,000) 전환점

주식시장
국내 증시는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 장세 속 혼조 마감. 코스피는 유통, 건설 등 내수주 강세에 상승. 다만 직전일 11거래일만에 코스피 순매수 전환했던 외국인이 하루 만에 순매도 보이면서 상승폭을 제한. SK텔레콤은 해킹 논란에 6%대 급락. 하반기 AI메모리 '빙산론' 제시한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SK하이닉스 등 관련주도 하락. 한편 코스닥은 바이오주 약세에 하락 마감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과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혼조 마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미·중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고, 중국 정부도 트럼프 대통령의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 및 협상 진행 주장에 대해 부인하며 무역협상 관련 혼선 고조.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기술주가 소폭 하락했으며, M7은 빅테크 실적을 앞두고 혼조
양상. 엔비디아는 화웨이의 AI 칩 개발 소식에 2% 넘게 하락

금리&환율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국고채는 장 초반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에 강세 보였으나, 장 후반 다가오는 국고채 30년물 입찰 경계감에 약세 전환. 기획재정부는 29일, 5조 8천억원 규모 국고채 30년물 입찰 진행할 예정
미국채 금리는 전 구간 하락. 뚜렷한 재료 없이 투자자들이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인 가운데, 오후 들어 재무부의 2분기 차입 예상치 발표 후 실질 차입 전망이 소폭 축소된 점이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6.10원 상승한 1,442.60원에 마감. 환율은 위안화 약세와 수출업체 네고물량 대비, 결제수요 우위로 상승. 28일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은 필요할 경우 금리 및 지준율 인하 가능성 언급
달러인덱스는 98.93으로 하락. 텍사스 제조업 지수가 팬데믹 이후 최저치로 급락하며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고, 미-중 양측 간의 무역협상 교착이 지속되며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

Trump watch
미국 관세정책에 쉬인, 미국서 가격 최대 377% 인상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 쉬인이 미국 정부의 '소액 면세 제도' 폐지를 앞두고 미국 내 상품 가격을 최대 377%까지 대폭 인상
미용용품 상위 100개 제품의 평균 가격은 하루만에 51% 상승, 가정용품 및 주방용품은 30~50% 인상하였으며, 키친타월 10개 세트는 하루 만에 377% 폭등
영국 등 다른 시장에서는 가격 인상이나 판매 중단이 거의 없었으며, 미-중 무역전쟁의 부메랑 효과가 미국 소비자에게 직접 전가되는 모습

* 본 자료는 해당 증권사와 당사간의 업무제휴로 배포되는 것이며, 저작권은 제공한 증권사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