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16∼17일 신청
민영규
입력 : 2023.01.05 08:16:17
입력 : 2023.01.05 08:16:17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신혼부부에게 전세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부산시는 신혼부부 300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BNK부산은행과 협력해 최대 2억원의 주택 임차 보증금을 연리 4%로 빌려주고, 이자 가운데 2%포인트를 부산시가 2년간 지원한다.
지난해는 대출금리가 2%였으나 올해는 금리가 인상돼 이자에 대한 본인 부담이 생겼다.
지원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으로 할 수 있다.
신청일 현재 부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나 3개월 안에 결혼할 예비 신혼부부 가운데 부부합산 소득이 연 8천만원 이하인 무주택자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 300가구는 무작위 추첨으로 정한다.
youngky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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