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우즈벡에 '준 스마트팜' 개소…농업 현대화 물꼬
K-농업 혁신 모델 전수…중앙아시아 지평 확장
정찬욱
입력 : 2025.05.02 11:46:52
입력 : 2025.05.02 11:46:52

[충남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대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준 스마트팜(semi-smart farm)인 '그린 하우스'를 개소, K-농업 혁신 모델 전수를 통한 현지 농업 현대화 물꼬를 텄다고 2일 밝혔다.
국립 타슈켄트 농업대학교(TSAU)에 문을 연 그린 하우스는 충남대가 2021년부터 수행하는 국제협력 사업(ODA) 프로젝트인 '우즈베키스탄 농업환경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설립됐다.
농업교육 실습과 현장 적용이 가능한 490㎡ 규모 총 2개 동 규모로 작물 재배, 병해충 관리, 딸기 스마트팜 실습 등을 할 수 있다.
김정겸 총장 등이 개소식에 참석했다.
김 총장은 "TSAU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농업교육 발전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 대학이 추진하는 글로벌 오픈 캠퍼스의 중앙아시아 지역 지평을 넓히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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