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입력 : 2025.05.03 10:30:00
■ "트럼프-김정은, 관계재정립할 좋은 시점…美, 협상력 별로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언제든 관계 재정립을 할 수 있겠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지렛대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미국 북한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시드니 사일러 선임 고문은 2일(현지시간) CSIS 팟캐스트에 출연, "트럼프 대통령은 적절한 시기와 장소에서 자신의 협상 능력을 통해 북한 문제를 어떤 형태로든 (협상)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여느 때처럼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관계를 재정립할) 좋은 시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2018년 싱가포르에서 만난 김정은(왼쪽)과 트럼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3001700071 ■ 이재명, 강원서 사흘째 '경청투어'…동해안 벨트 집중공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3일 강원 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태백 등 이른바 '동해안 벨트'를 방문해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간다.

이 후보는 이들 지역 명소와 전통시장, 식당 등을 방문해 강원도민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지난 1일에는 경기 포천·연천, 2일에는 강원 철원·인제·고성 등 접경지역을 방문하는 등 사흘째 민주당의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2160400001 ■ 국민의힘, 오늘 최종 대선후보 선출…김문수냐 한동훈이냐 국민의힘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김문수·한동훈 경선 후보 중 최다 득표자를 최종 후보로 선출하게 된다.

전당대회에서는 대통령 후보자 지명 안건을 상정하고, 투표 결과 및 여론조사 결과를 수령해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이 개표를 선언하게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2155500001 ■ "최악 혼란 수습하자"…'일일 알바'로 현장지원 나선 SKT 직원들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악의 혼란을 막자'며 구성원들이 자발적인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황금연휴 300만명이 넘는 해외 여행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과 유심 교체가 진행 중인 SKT 직영점, 대리점 등에서 본사 직원 수백명이 고객 응대 업무에 투입됐다.

이 중에는 이동통신 사업부와 직접적인 연관 없는 부서 직원과 개발자, 신입 사원 등도 다수 포함됐다는 후문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2168900017 ■ 美 "韓, '상대 동의없이 모국 데려간 자녀 송환 협약' 준수안해" 미국 정부는 이혼한 전(前) 국제결혼 커플 중 한 쪽이 상대 동의 없이 어린 자녀를 데리고 귀국하지 못하도록 하는 국제 협약을 준수하지 않는 나라 중 한 곳으로 한국을 지목했다.

국무부는 2일(현지시간) 국제결혼 했다가 이혼한 부모에 의한 이른바 '자녀 납치' 관련 2025년 연례 보고서를 최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국제결혼 후 이혼한 부모 중 일방이 전(前) 배우자의 동의 없이 아버지나 어머니의 모국으로 보내진 자녀는 원래 거주하던 국가로 되돌려 보내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헤이그 협약'을 준수하지 않는 양태를 보인 15개국에 한국을 포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3000500071 ■ 주간 응급실 환자 한달새 8% 증가…연휴 중증외상 등 비상진료 한 주간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약 1만5천명까지 소폭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5월 연휴 기간 중증외상 분야 등에서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한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주간 응급실 내원 환자 수는 최근 들어 소폭 늘고 있다.

3월 셋째 주 1만4천93명에서 3월 넷째 주 1만5천43명으로 늘었으나 4월 첫째 주 들어 다시 1만4천350명으로 줄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2147800530 ■ 새벽 양재시민의숲역서 소방용 가스 누출…작업자 2명 병원 이송 3일 오전 2시 32분께 서울 서초구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지하에서 화재 진압용 가스가 누출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작업자 4명이 역사 지하 2층에서 소방시설을 점검하던 중 화재 진압용으로 구비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이들 중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산화탄소는 색과 냄새가 없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 다량 누출돼도 인지하기 어려워 질식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3017400004 ■ '재상폐' 위믹스 재단 "거래소 결정 부당…가처분 소송 제기" 해킹 논란에 국내 블록체인 역사상 처음으로 2차례 거래지원 중지(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가상화폐 위믹스(WEMIX) 운영진이 가처분 소송을 통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김석환 위믹스 재단(WEMIX PTE.

LTD.) 대표는 3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긴급 성명을 내고 "저희는 이 결정을 납득하고 승복할 수 없기 때문에 즉시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고, 법적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전날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돼 있던 위믹스를 상장 폐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DAXA는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등 국내 5개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간 협의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3000600017 ■ 제주공항에 초속 25.9m 태풍급 강풍…운항정보 확인해야 제주국제공항에 초속 25m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불고 있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도 북부에 강풍경보가, 중산간과 산지, 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풍경보는 육상에서 초속 21m 이상 또는 순간풍속 초속 26m 이상의 바람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3021600056 ■ 하와이 호텔 가격 더 비싸진다…"기후변화 세금 추가 부과" 세계적인 관광 명소 하와이의 호텔 가격이 더 비싸질 전망이다.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하와이주(州) 의회가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호텔 세금을 인상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도 이 법안을 지지하며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3019600075(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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