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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당근마켓은 7일 '중고거래 AI(인공지능) 글쓰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판매하려는 물품의 사진을 올리면 AI가 이미지를 분석해 상품명과 카테고리, 물품상태, 상세 설명 등을 자동으로 제안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AI 글쓰기 기능은 팔고 싶은 물건이 있지만, 글쓰기가 번거롭거나 판매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막막한 이용자들이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근마켓은 앞서 지난 2월에는 AI 분석을 통해 중고 아이폰과 갤럭시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중고거래 AI 스마트폰 시세 조회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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