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햄프셔주도 가상자산 산다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입력 : 2025.05.07 17:54:29 I 수정 : 2025.05.07 22:12:55
입력 : 2025.05.07 17:54:29 I 수정 : 2025.05.07 22:12:55
코인준비금 법안 美 최초통과
뉴햄프셔주가 주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공식 준비자산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미국 주 중 최초로 통과시켰다.
켈리 에이욧 뉴햄프셔주지사는 6일(현지시간) 주의회를 통과한 '디지털자산 투자 법안'에 서명했다. 뉴햄프셔주는 미국에서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금으로 비축할 수 있는 첫 번째 주가 됐다. 법안에 따르면 전체 준비금의 5%까지 디지털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투자 대상은 시가총액 5000억달러 이상인 가상자산이나 귀금속으로 규정했다. 가상자산 중 이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은 비트코인뿐이다.
뉴햄프셔주의 결정이 연방 차원 움직임과 다른 주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 비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3월 '디지털자산 비축'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다만 이 행정명령에는 추가 매입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권오균 기자]
뉴햄프셔주가 주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공식 준비자산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미국 주 중 최초로 통과시켰다.
켈리 에이욧 뉴햄프셔주지사는 6일(현지시간) 주의회를 통과한 '디지털자산 투자 법안'에 서명했다. 뉴햄프셔주는 미국에서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금으로 비축할 수 있는 첫 번째 주가 됐다. 법안에 따르면 전체 준비금의 5%까지 디지털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투자 대상은 시가총액 5000억달러 이상인 가상자산이나 귀금속으로 규정했다. 가상자산 중 이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은 비트코인뿐이다.
뉴햄프셔주의 결정이 연방 차원 움직임과 다른 주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 비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3월 '디지털자산 비축'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다만 이 행정명령에는 추가 매입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권오균 기자]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
-
2
대호에이엘,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주식수 변동
-
3
“카카오게임즈, 1Q 적자전환에 신작 성과 가시화 필요”…목표가↓
-
4
하이딥,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주식수 변동
-
5
넥써쓰, 30억원 규모 공급계약(던전스토커즈 퍼블리싱 계약) 해지
-
6
하이딥,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주식수 변동
-
7
대체거래소(NXT) 애프터마켓 상승률 상위종목
-
8
알파녹스, 9.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9
하이딥,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주식수 변동
-
10
하이딥,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주식수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