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5.15 17:07:55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5/15 KOSPI 2,621.36(-0.73%) 기관 순매도(-), 외국인/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 긴장 완화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기업 실적 실망감 등에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34.50(-6.07P, -0.23%)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63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전 중 반등에 성공한 뒤 2,643.83(+3.26P, +0.12%)에서 고점을 형성.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했고, 장후반 2,618.08(-22.49P, -0.85%)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 장막판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결 국 2,621.36(-19.21P, -0.73%)으로 장을 마감.
시장을 이끌만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부담감 속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만에 하락. 기관은 하루 만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지만, 선물시장에서 1,600계약 넘게 순매도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개인은 나흘만에 순매수 전환.
SK하이닉스(-2.67%), 한미반도체(-2.27%), 삼성전자(-0.17%) 등 반도체, 현대차(-2.13%), 기아(-1.30%), 현대모비스(-1.16%) 등 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2.07%), 삼성SDI(-1.91%), SK이노베이션(-156%)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 경영권 분쟁 가능성 부각 속 최근 급등했던 한진칼(-17.00%)은 급락.
반면, HMM(+6.49%), KSS해운(+3.64%) 등 일부 해운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두산에너빌리티(+2.08%), 효성중공업(+3.96%), HD현대일렉트릭(+2.68%) 등 일부 원자력/ 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비상교육(+17.95%)는 1분기 실적 호조 및 대선 후보 교육 정책 기대감 등에 급등.
한편, 美/中 무역 합의 소식 이후 글로벌 무역 긴장 우려는 완화되고 있음.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첫 공식 무역 협상을 마치고 美/中 양국이 90일간 상호 부과한 고율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가운데, 中 상무부는 전일 중국이 미국 기업들에 부과한 비관세 보복 조치를 유예한다고 발표. 中 상무부는 미국 기업 11곳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에 포함한 보복 조치의 시행일을 90일간 유예한다고 밝혔으며, 미국군수기업 6곳을 같은 목록에 포함한 조치 또한 별도의 시한 없이 적용을 중단한다고 덧붙였음.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된 美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대체로 둔화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15일 공개되는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매판매 지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시장에서는 이번 경제 지표를 통해 관세 정책의 영향을 가늠하고자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0원 하락한 1,394.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3,853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62억, 70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04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827계약, 697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 상승한 2.36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9bp 상승한2.72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07.55로 마감. 금융투자, 투신이 4,962계약, 1,966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7,21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19.88로 마감. 금융투자가 10,36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1,69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SK하이닉스(-2.67%), 메리츠금융지주(-2.32%), 현대차(-2.13%), LG에너지솔루션(-2.07%), 삼성물산(-1.60%), 기아(-1.30%), 현대모비스(-1.16%), NAVER(-1.05%), 삼성바이오로직스(-0.70%), 셀트리온(-0.52%), 신한지주(-0.19%), 삼성전자(-0.17%) 등이 하락. 반면, HMM(+6.49%), 두산에너빌리티(+2.08%), 한화오션(+1.26%), HD한국조선해양(+0.3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4%), KB금융(+0.21%), HD현대중공업(+0.12%)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건설(-2.09%), 섬유/의류(-1.63%), 보험(-1.62%), 종이/목재(-1.55%), 증권(-1.27%), 금융(-1.16%), 전기/전자(-0.98%), 금속(-0.98%), 비금속(-0.89%), 제조(-0.78%), 일반서비스(-0.73%), IT 서비스(-0.71%), 부동산(-0.69%), 음식료/담배(-0.65%), 기계/장비(-0.62%), 화학(-0.61%), 통신(-0.53%)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운송/창고(+2.66%), 전기/가스(+1.36%), 오락/문화(+0.42%) 업종만 상승.
마감지수 : KOSPI 2,621.36(-19.21P/-0.73%)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 긴장 완화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기업 실적 실망감 등에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34.50(-6.07P, -0.23%)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63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전 중 반등에 성공한 뒤 2,643.83(+3.26P, +0.12%)에서 고점을 형성.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했고, 장후반 2,618.08(-22.49P, -0.85%)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 장막판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결 국 2,621.36(-19.21P, -0.73%)으로 장을 마감.
시장을 이끌만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부담감 속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만에 하락. 기관은 하루 만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지만, 선물시장에서 1,600계약 넘게 순매도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개인은 나흘만에 순매수 전환.
SK하이닉스(-2.67%), 한미반도체(-2.27%), 삼성전자(-0.17%) 등 반도체, 현대차(-2.13%), 기아(-1.30%), 현대모비스(-1.16%) 등 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2.07%), 삼성SDI(-1.91%), SK이노베이션(-156%)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 경영권 분쟁 가능성 부각 속 최근 급등했던 한진칼(-17.00%)은 급락.
반면, HMM(+6.49%), KSS해운(+3.64%) 등 일부 해운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두산에너빌리티(+2.08%), 효성중공업(+3.96%), HD현대일렉트릭(+2.68%) 등 일부 원자력/ 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비상교육(+17.95%)는 1분기 실적 호조 및 대선 후보 교육 정책 기대감 등에 급등.
한편, 美/中 무역 합의 소식 이후 글로벌 무역 긴장 우려는 완화되고 있음.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첫 공식 무역 협상을 마치고 美/中 양국이 90일간 상호 부과한 고율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가운데, 中 상무부는 전일 중국이 미국 기업들에 부과한 비관세 보복 조치를 유예한다고 발표. 中 상무부는 미국 기업 11곳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에 포함한 보복 조치의 시행일을 90일간 유예한다고 밝혔으며, 미국군수기업 6곳을 같은 목록에 포함한 조치 또한 별도의 시한 없이 적용을 중단한다고 덧붙였음.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된 美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대체로 둔화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15일 공개되는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매판매 지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시장에서는 이번 경제 지표를 통해 관세 정책의 영향을 가늠하고자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0원 하락한 1,394.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3,853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62억, 70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04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827계약, 697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 상승한 2.36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9bp 상승한2.72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07.55로 마감. 금융투자, 투신이 4,962계약, 1,966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7,21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19.88로 마감. 금융투자가 10,36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1,69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SK하이닉스(-2.67%), 메리츠금융지주(-2.32%), 현대차(-2.13%), LG에너지솔루션(-2.07%), 삼성물산(-1.60%), 기아(-1.30%), 현대모비스(-1.16%), NAVER(-1.05%), 삼성바이오로직스(-0.70%), 셀트리온(-0.52%), 신한지주(-0.19%), 삼성전자(-0.17%) 등이 하락. 반면, HMM(+6.49%), 두산에너빌리티(+2.08%), 한화오션(+1.26%), HD한국조선해양(+0.3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4%), KB금융(+0.21%), HD현대중공업(+0.12%)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건설(-2.09%), 섬유/의류(-1.63%), 보험(-1.62%), 종이/목재(-1.55%), 증권(-1.27%), 금융(-1.16%), 전기/전자(-0.98%), 금속(-0.98%), 비금속(-0.89%), 제조(-0.78%), 일반서비스(-0.73%), IT 서비스(-0.71%), 부동산(-0.69%), 음식료/담배(-0.65%), 기계/장비(-0.62%), 화학(-0.61%), 통신(-0.53%)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운송/창고(+2.66%), 전기/가스(+1.36%), 오락/문화(+0.42%) 업종만 상승.
마감지수 : KOSPI 2,621.36(-19.21P/-0.73%)
Copyright ⓒ True&Live 증시뉴스 점유율1위, 인포스탁(www.infostock.co.kr)
기사 관련 종목
05.19 13:18
| SK하이닉스 | 199,300 | 5,200 | -2.54%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