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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강원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페스타'가 21일 국립강릉원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공공기관 채용 정보 접근성과 실제 채용 연계를 목표로 열리는 것이다.

행사에는 강원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2개, 지방 공기업 및 민간기업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하며, 강원권 대학생, 고등학생, 청년 구직자 등 약 2천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채용 설명회, 신입사원 토크콘서트, 청년 취업 정책 설명회, 특강, 일대일 취업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서는 각 기관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채용 부스, 취업 컨설팅 부스, 이벤트 부스 등이 상시 운영되며, 신입사원 토크콘서트, 기관별 채용설명회, 고용노동부 청년정책 설명회 등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도내 주요 대학·고용노동부·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간 지역인재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진행, 지역 청년의 정주 기반 마련과 취업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덕영 총장은 "이번 채용 페스타가 강원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청년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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